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주시 협의회(회장 신성모)는 14, 15일 이틀간 청소년 통일 안보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 관내 19개 중학교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휴전선 부근인 제3땅굴을 비롯한 도라산 전망대, 도라산 역, 임진각, 통일 전망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등을 견학한다.

자문회의 관계자는 “견학을 다녀온 학생들에게 현장 체험학습 보고서를 제출토록 해 국가 안보와 통일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정립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와 역량을 키워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shhwang@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