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을 원하신다고요'현대호텔(경주) 레포츠클럽에서 품격높은'웰빙'을 체험하면서 '몸짱'을 만드세요'

현대호텔이 최근 ‘잘먹고 잘살자’라는 '웰빙붐'과 건강한 몸매에 대한 추구를 위한 '몸짱붐'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부대시설인 온천사우나, 실내외수영장, 헬스장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키는 등 새롭게 단장된 모습으로 25일 오픈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지난23일까지 2개월여동안 확장 및 시설보강공사를 거쳐 문을여는 현대호텔 레포츠클럽 온천사우나는 지하 450m에서 채취한 약알카리성 중탄산나트륨의 우수한 수질과 탁 트인 넓은 실내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내부 온천수를 이용한 수영장에는 높은 천정에 투명돔을 설치해 자연채광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락커에는 도난방지를 위한 시설을 보강했다.

지하에 위치한 헬스장도 대폭 확장했으며 운동하기에 알맞은 조명으로 채도를 맞추고 고성능공기청정기를 설치하는 한편 런닌머신 등 유산소 운동기구와 각종 헬스기기를 보강하고 볼링장도 특급호텔 부대시설에 걸맞게 ‘럭셔리한’ 분위기로 새단장했다.

현대호텔 나종술 과장은 "레포츠클럽의 노후와 최근'웰빙', '몸짱'열기가 확산되면서 호텔을 찾는 고객들이 레포츠클럽을 많이 이용하는 점을 고려해 이번에 시설을 보강하게 됐다"며 "고객 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레포츠클럽의 문턱을 낮추는데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김성웅기자 sukim@kb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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