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식정보화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정보화 수요에 부응키 위해 9일 시민정보화 교육장에서 올해 첫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정보화 교육에 들어갔다.

시가 올해 추진하는 시민 정보화 교육은 개강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서라벌문화회관 2층 정보화교육장에서 총 2천200여명을 대상으로 44기로 나눠 외래강사를 초빙해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

정보화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시청 감사정보과 및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희망하는 날짜에 맞춰 일주일 전에 수강신청하면 된다.

교육과목으로는 컴퓨터기초분야에 컴퓨터기초상식을 비롯한 윈도우98사용법, 압축파일사용법과 인터넷분야에 인터넛 기본?활용, 정보검색, 전자우편, 홈쇼핑, 홈뱅킹전자상거래와, 엑셀, 홈페이지 제작 기초, 그래픽 S/W 활용법, 포토샵 등 기초적인 컴퓨터 활용 위주로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지식정보화시대를 맞이해 지난해 1천5백여명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실시했으나 날로 늘어나는 시민들의 정보화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2천200여명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경주/김성웅기자 sukim@kb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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