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폐수 무단방류를 차단하고 식수원 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주요 상수원 상류와 산업공단 하류지점에 수질자동측정소 10개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설치 지역은 충북 옥천군 장계리 대청호 입구, 전북 진안군 용담댐 방류구, 광주 광산구 복룡동 송정교, 전북 임실군 운암교, 경기 여주군 강천면 강천리, 춘천시 서면 서상리, 대구 수성구 매호동, 구미시 해평면 해평리, 창원시 대산면 유등리, 경북 예천군 지보면 암천리 등 10개다.

이번에 설치되는 수질자동측정소는 원격감시장치(TMS)에 기반한 중앙감시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배출업소 추적이 가능하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이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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