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
시군 종합평가서 ‘대상’ 수상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공로

[청도] 청도군이 최근 경주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8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운동 시군종합평가 결과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이번 수상은 경북도 내 23개 시군에 대해서 지난 1년 동안 새마을업무 추진 및 지원체계 구축, 이웃사랑 실천운동 등 6개분야 16개 항목에 대해 서면 및 현장 심사를 통해 평가했다.

청도군은 평가항목의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둬 종합평가 결과 대상에 선정됐다.

이러한 결과에는 베트남 딩화현 토마을에 조성중인 새마을시범마을이 베트남 전국신농촌개발대회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돼 새마을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린 것이 큰 몫을 했다.

또 아시아·아프리카 지역의 개발도상국 40개국 300여명이 참가하는 새마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했다.

이외에도 사랑의 김장나누기, 집 고쳐주기, 위문품 전달 등을 통해 소외계층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등 역동적인 새마을운동을 펼쳐왔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새마을 운동의 발상지인 청도가 나눔·봉사·배려의 새마을정신을 계승·발전시켜 21세기 새마을운동을 선도하는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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