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배·단감·떫은감 대상
21일까지 가입 신청 받아

[영주] 영주시는 봄철 저온, 폭설·서리 등으로 인한 피해를 모두 보장하는 적과전 종합위험방식 상품을 이달 21일까지 가입신청 받는다.

과수 종합위험방식의 상품은 겨울철 동상해 등을 보장하기 위해 피해 발생 전인 12월부터 보험 판매를 개시한다.

사과·배·단감·떫은감 등 4개 과수보험은 특정위험방식 상품으로 운영, 태풍과 우박은 주계약으로 보장하고 봄·가을 동상해는 특약으로 보장해 이상저온, 폭염 등 다양하게 발생하는 재해피해를 보험으로 충분히 보장하지 못하는 문제가 지적돼 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시 농가의 경영불안 해소를 위해 보험료의 50%는 국고에서 35%는 시·도비 등 85%를 지원하고, 농가자부담 15% 중 지역농협에서 5%∼7%를 추가로 지원해 농가실제 자부담은 8%∼10%만 납입하면 된다.

시는 이상저온, 폭설, 강풍 등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라며 농가의 보험 가입을 홍보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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