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지원
흥해 지진피해 주택·경로당
사랑의 집수리 사업 완공식

▲ 지진 피해지역 주거환경개선 완공식이 18일 오후 포항시 북구 흥해읍 매산리 한 주택에서 열렸다. 원금란 할머니가 이강덕 포항시장, 유주현 건설사업사회공헌재단 이사장과 함께 사랑의 집수리사업 명패를 살펴보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서 지원한 흥해지역 지진피해 주택 및 경로당에 대한 사랑의 집수리 사업 완공식이 18일 흥해읍 매산리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유주현 재단 이사장, 배인호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장, 최윤호 재단 부이사장, 이강덕 포항시장,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은 2016년 우리나라 건설업계가 출연해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민간단체다.

앞서 지난 9월 14일 재단과 포항시 및 포항시자원봉센터가 협약을 맺고 지진피해를 입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 주택 9세대와 경로당 6곳에 대한 환경개선공사를 진행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적지않은 사업비를 흔쾌히 지원해 준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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