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 비상사태 대비
통합 방위·안보태세 점검

[예천] 예천군통합방위협의회는 최근 한국수력원자력 예천양수발전소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보 동영상 시청, 2018 예비군 육성지원사업 결산, 내년도 통합방위훈련 관련 토의 등이 진행됐고, 지역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 마지막 회의로 열린 통합방위협의회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국가적 비상사태와 재난을 대비하기 위한 안보태세 점검과 민·관·군·경 기관별 긴밀한 협력으로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는 자리가 되었다는 평가다.

예천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안보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장과 주요 단체장 등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고, 통합방위 대비책 및 국가방위 요소의 효율적 운용 대책을 논의한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금 한반도는 정치·군사적으로 민감하고 중요한 시기에 있다”며 “지역의 통합방위태세가 더욱 공고히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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