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장 고윤환)가 중부내륙권행정협의회 차기 의장 시·군으로 선임됐다. 중부내륙권행정협의회에는 경기 여주시, 강원 원주시, 충북 충주시, 괴산군, 음성군, 단양군, 경북 문경시 등 7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최근 단양군청에서 열린 정기회에서는 △중부내륙고속철도 건설사업 △수서-광주 간 복선철도 조기 건설 △중부권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등 문경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들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또 △하늘재 옛길 복원 사업 공동 추진 △음성 용산~충주 신니 4차로 확장 등 2건의 협력 사업을 새로 선정하고 관련 시·군 간의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문경/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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