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최근 ‘주산지 GAP(농산물우수관리)안전성 분석사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주산지 GAP안전성 분석사업은 GAP인증 및 친환경 인증 확대를 위해 주산지를 중심으로 인증에 필요한 토양·용수 안전성 분석비용을 지원해 GAP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주고 안전 농산물 생산기반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1월 신광면, 청하면, 송라면 세지역의 논 1천700ha에 대한 토양·용수 분석을 시행해 유해물질이 불검출 또는 허용기준 내 검출로 안전성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한 지난 11, 12일 이틀에 걸쳐 청하면, 송라면 농업인을 대상으로 GAP기본교육을 진행해 농산물의 안전 관리 방법과 제도 인증기준 및 농약안전사용기준 등도 알렸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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