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포항송도초·청하초·양서초·유강중·대송중 ‘우수학교’ 선정·시상

▲ 이학준(왼쪽부터) 양서초등학교장, 윤진흥 청하초등학교장, 김원상 송도초등학교장, 이강덕 포항시장, 서순화 유강중학교장, 이경수 대송중학교장이 ‘포항희망Green 우수학교’ 선정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송도초, 청하초, 양서초, 유강중, 대송중이 ‘포항희망Green 우수학교’로 선정돼 17일 상패 및 시상금을 받았다.

이날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우수학교에 선정된 5개교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포항희망Green학교’란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현장학습, 진로체험, 동아리, 폭력예방 등) 개발·운영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학생이 행복한 학교만들기’ 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포항시 역점시책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과 연계해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4월초 지역 내 초·중·특수학교 100개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프로그램이 우수한 24개교에 대해 학교별 3∼700만원의 운영비(총사업비 1억 원)를 차등 지원하고 제출한 운영 결과보고서 평가를 통해 우수학교 5개교를 선정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희망Green학교 운영으로 좋은 성과를 갖게 된 것에 대해 현장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도시교육브랜드 창출과 명품 교육도시 구현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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