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비 5등급이나 올라

[안동] 안동시의 지역안전도가 전국 최고 수준인 ‘1등급’으로 나타났다.

17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2018 전국 지자체 지역안전도 진단’ 결과 안동시가 1등급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6등급)보다 5등급이나 상향됐다는 점에서 그간 재해 예방을 위한 노력의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안전도 진단’은 지자체의 자주적인 자연재해 방재 역량 제고를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자연재해 위험에 대해 지역이 얼마나 안전한가를 1∼10등급으로 구분해 진단하는 것이다.

이번 진단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10월 17일부터 지난달 17일까지 1개월 동안 진행했다.

주요 진단 내용은 재해위험요인, 예방대책추진, 예방시설정비 등 3개 분야 55개 세부 항목이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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