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특별교부세 총 34억 확보

[칠곡] 칠곡군이 내년 특별교부세 총 34억 4천800만 원을 확보해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1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8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26억 600만원보다 32% 늘어난 금액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현안사업 및 시책사업으로 건강가족복지센터 건립 5억 원, 교리공단 간선도로 개설 3억 원,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 5억 원, 남율-성곡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총 10개 사업 22억 4천800만 원 등이다. 또 재난안전사업으로 방범용 CCTV 설치 4억 원, 지능형 관제시스템 구축 4억 원, 이언천 달서제 재해위험지구 정비 4억 원 등 3개 사업에 12억 원이 투입된다.

백선기 군수는 “앞으로도 중앙정부를 상대로 꾸준한 예산 확보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현안사업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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