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비 8억5천만원 확보
청년 130여 명에 취업 기회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행정안전부 주관‘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7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와 시비 8억5천300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는 지역의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을 만들어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대구 수성구는 내년부터 지역정착형 1개와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2개, 민간취업연계형 4개의 사업이 가능하게 됐다. 또 이를 통해 130여 명의 청년 일자리가 생기게 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내년에 신설되는 청년부서를 통해 청년일자리를 더욱 더 확대하고, 기존 일자리부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god02@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