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주관 평가 ‘1위’
“고객체감 서비스 집중 노력”

대구도시철도의 경영과 서비스분야가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2018년 대중교통 운영자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평가’에서 철도 및 도시철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중교통 운영기관의 재무구조 건전화 및 자율경쟁을 통한 서비스 개선도모를 위해 2년 단위로 실시되며 전국 15개 철도 및 도시철도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재무건전화 및 경영개선 노력과 안전성 강화,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에 집중 노력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전 역사 승강장안전문 설치, 전동차 및 시설물 정비·점검의 과학화 등을 통한 지속적인 안전성 강화 노력이 좋은 점수를 얻었고, 서비스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 1위를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임직원 모두가 최고의 안전·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땀의 결실”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가져다 준 결과인 만큼 안전하고 편리한 고객 맞춤형 도시철도 이용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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