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봉사원 서약, 유공 봉사원에 대한 표창, 적십자 봉사원의 노래 제창, 레크리에이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적십자봉사원들은 이날 지난 한 해 동안 지역 발전과 봉사활동에 애쓴 점을 서로 위로하고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아울러 앞으로도 적십자사 본연의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봉사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상주지구협의회는 1998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회원 수는 780여 명이다. 그동안 희망풍차 사업, 저소득 취약계층 구호활동, 연탄지원 사업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추교훈 상주시 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적십자사 본연의 숭고한 인도주의 정신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적십자 봉사원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