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콘테스트 공모전’ 결과 발표
김종언 씨의 작품 ‘최우수상’ 선정

▲ 최우수상을 차지한 김종언씨의 작품 ‘뭔가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제공

[봉화]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봉화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3월 5일부터 11월 20일까지 260일간 진행한 제2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사진 콘테스트 공모전 결과를 지난 14일 발표했다.

콘테스트에는 총 701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식물과 인간의 교감을 촬영한 작품들과 가족, 연인과의 추억을 담은 작품들이 주류를 이루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언론인, 사진작가, 대학교수 등 외부사진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2점, 입선 50점 등 총 55점의 수장작을 선정했다.

사진 콘테스트에 출품된 작품들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홍보·마케팅 등 공익 목적의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사진 콘테스트를 주최한 김용하 원장은 “작년 개최된 제1회 사진 콘테스트보다 2배가 넘는 작품이 출품되었다”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대한 국민들의 높아진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2019년 제3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사진 콘테스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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