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포은중앙도서관 로비

포항시립도서관(관장 송영희)은 15일 오전 10시30분 포은중앙도서관 로비에서 연말축제프로그램인 ‘2018 마침표 그리고 시작’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가족과 함께 뜻깊은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도서관 우수이용자 등 시상식과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독서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가 큰 서보국 포항시 서점조합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함께 각 분야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한국도서관협회와 시립도서관이 선정하는 ‘책 읽는 가족’에 대한 시상,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책을 읽은 모범 다독자 시상이 이어진다.

또한 포항시립도서관의 독서회 및 독서동아리에 대한 시상과 도서관을 위해 헌신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나누는 자원봉사자, 모범작은도서관에 대한 시상을 할 예정이다.

시상식에 이어 우수독서동아리로 선정된 포항즐거운보드게임동아리의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보드게임’ 시간이 준비돼 있다. 책에서 파생된 보드게임을 통해 다양한 독서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포항지역을 소재로 한 보드게임의 책을 이강덕 시장과 함께 읽어보는 것으로 그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윤희정기자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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