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아이 서태일 대표 ‘한국을 빛낸 올해의 무역인’ 선정
올해 ‘1억불 수출탑’ 수상

▲ 13일 에스티아이 서태일(왼쪽 세번째)대표가 다른 수상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에스티아이 제공
(주)에스티아이 서태일 대표가 최근 ‘2018년 한국을 빛낸 올해의 무역인’으로 선정됐다.

한국을 빛낸 올해의 무역인 상은 매달 활발한 무역 활동으로 국가 경쟁력 제고에 앞장선 12명의 한국을 빛낸 이달의 무역인 중에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그해를 대표하는 1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에스티아이는 13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1억불 수출 탑’을 수상했다. 지난 2013년 ‘500만불 수출 탑 수상을 시작으로 ‘2017년 1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1년 만에 급성장한 수출 실적으로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다.

대구시 달성군 성서 5차 첨단산업단지에 본사가 위치한 에스티아이는 월드클래스 300기업 및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기업 100에도 선정된 업체로써 서태일 대표이사는 생산효율이 향상된 광섬유 모재 제조방법 등 특허 출원한 연구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후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돼 있다.

다양한 제품 분야의 열처리장비 제조 전문업체 에스티아이는 현재 세계 1위 기술력을 보유한 광섬유 모재 제조 설비 분야를 주력사업으로 환경사업, 반도체 및 세라믹 소성을 위한 전기로사업과 전기가마사업을 진행 중이다.

서태일 대표는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들이 잇달아 5G 설비투자를 확대하고 있고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IOT)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 덕분에 광섬유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광섬유 모재설비 분야에서 독보적인 세계 1위를 굳건히 해 오는 2022년까지 매출 1조원 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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