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내년 2월23일
카트레이싱 게임 축제 등

대구 엑스코에서 가족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오는 17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엑스코 1층 2홀에서는 온 가족이 카트레이싱 게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국내 유일·최대 규모의 퍼스널 모빌리티 체험 행사인 ‘대구 나인봇 고카트 테마파크 축제’<사진>에서는 관광지를 가야만 탈 수 있었던 나인봇 고카트와 세그웨이, 전동킥보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액티비티 체험 외에도 어린이 교통 안전교육체험, 생활용품 전시장, 레이싱 시상대 및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지난 여름방학을 책임졌던 초대형 어린이 실내 놀이터 ‘라이키즈 실내썰매&바운스’도 시즌2로 돌아온다. 15일부터 내년 2월 24일까지 1층 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44m 초대형 장애물 바운스와 튜브 썰매, 볼풀 바운스, 회전 그네, 점핑 트램폴린, 눈꽃 미니 바이킹, UFO 범퍼카 등이 마련됐다. 아울러 아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어린이 뮤지컬도 개최된다. TV 속 애니메이션이 현실로 나온듯한 ‘치링치링 시크릿 쥬쥬-레인보유 사피의 탄생’ 뮤지컬이 12월 22일부터 이틀 간 열린다.

이외에도 22일 가수 김건모 콘서트를 시작으로 어반자카파, 박원, god, 폴킴, 포르테 디 콰트로, 에일리, 임창정, 엠씨더맥스, 케이윌의 콘서트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엑스코 김상욱 사장은 “연말연시 가족·친구·연인과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의 문화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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