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주소방서 감포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1일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며 복구 지원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경주시 감포읍 오류리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건물 일부가 붕괴되는 등 상당한 피해를 발생했고, 피해주민들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완전한 피해 복구에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감포여성의용소방대에서는 피해를 입은 이모 씨를 찾아가 복구 지원 성금 50만원을 전달하고 따스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주민의 생활안정을 돕고 적극적인 봉사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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