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9일~11일 사흘간
심층면접 등 2차 시험

대구시교육청이 11일 대구지역 유·초·특수교사 임용시험 1차 합격자 176명을 발표하고, 2차 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1차 시험 모집정원은 유치원 37명, 초등학교 60명, 특수학교(유치원) 5명, 특수학교(초등) 18명 등 모두 120명이다.

이번에 합격한 인원은 모집정원의 1.5배인 176명이며, 유치원 53명, 초등학교 85명, 특수학교(유치원) 8명, 특수학교(초등) 30명 등이다.

2차 시험은 내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동안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실시하며, 교직적성 심층면접 및 인문정신 소양평가, 수업실연 등을 실시한다. 또, 초등교사만을 대상으로 영어수업실연 및 영어면접이 이뤄진다. 인문정신 소양평가는 대상도서가 총 15종으로 확대됨에 따라 이번부터 수험생 부담 경감 차원에서 문항출제 도서 5종을 공개 추첨해 사전에 공지한다. 추첨은 오는 28일 오전 10시에 진행하며 시교육청 홈페이지(www.dge.go.kr)에 즉시 공개해 수험생들이 문항출제 도서 5종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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