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구보건소

포항시 남<2219>북구보건소가 지역보건법에 따라 제7기(2019년∼2022년) 지역보건의료계획 및 1차년도(2019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11일 북구보건소에서 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4개년 중장기 계획 및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과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보건사업을 위한 보건의료 종합계획이다.

이번 중장기 계획인 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정부 기본방향은 중앙-광역-기초의 일관성 있는 정책방향 공유, 성과지표를 설정 4년간 성과관리, 평가환류 시스템 도입 등이다.

이에, 포항시 제7기 중장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비전을 ‘모두 함께 누리는 건강도시 포항’으로 설정하고 △지역사회중심 주민주도 예방적 통합적 맞춤형 건강관리 △다분야 간 협력을 통한 건강안전망 확보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통한 보편적 의료접근성 향상을 3대 전략으로 잡았다. 또한, 10대 추진과제를 중점으로 전략별 중장기 성과지표와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1년차 세부 시행계획 역시 마련했다.

최웅 포항시 부시장은 “지역 전문가와 주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사업계획을 수립해 정기적으로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건강증진과 지역 공공보건 의료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힘쓸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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