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상습 침수지역인 달성군 옥포면과 논공읍 일대에 대한 신당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착공한다.

신당지구 배수개선사업은 반복되는 상습 침수 농경지(151㏊)내에 배수시설을 설치하고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가 국비 117억원을 확보하면서 가능해졌다.

대구시는 신당지구 배수개선사업은 2019년 예산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신규 착수 지구로 선정됐다다고 11일 밝혔다. 신당지구는 달성군 옥포면, 논공읍 일원 저지대인 151㏊의 농지로서 집중 호우시 인근 낙동강의 수위가 지구 내 수위보다 높아 그동안 농경지의 침수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