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번째 주인공 찾아
내년 1월7일~23일 접수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은 우수한 한국 창작뮤지컬을 발굴하기 위한 ‘DIMF 창작지원사업’의 13번째 주인공을 찾는다.

지난 2007년 제1회 DIMF와 함께 시작된 ‘DIMF 창작지원사업’은 뮤지컬 창작자에게 실질적인 공연 제작 여건을 제공해 창작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창작뮤지컬 제작 및 창작 지원사업으로 그동안 ‘번지점프를 하다’, ‘풀하우스’, ‘스페셜레터’ 등 다양한 창작뮤지컬이 탄생했다.

지원 대상은 무대에 오른 적 없는 순수 창작 뮤지컬(트라이아웃, 워크숍 형태로 공연된 작품은 가능)로 제13회 DIMF 기간 중 초연이 가능한 작품이어야 한다. 원작에 대한 저작권을 획득하지 못한 작품이나 유료 공연을 진행했던 작품, 본 사업과 유사한 국비사업 선정작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노는 2019년 1월 7일부터 23일까지 총 17일간 진행되며 지정된 제출자료를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DIMF는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심사위원 회의를 거쳐 오는 4개 내외의 작품을 ‘제13회 DIMF 창작지원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작품 규모에 따라 최대 1억 원의 공연 제작 지원금과 공연장 대관료, 각종 인쇄물과 SNS를 통한 공연 홍보 등이 지원되며 티켓 판매 수입금은 모두 공연단체로 돌아간다. 문의 DIMF 사무국(053-622-1945).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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