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버스, 겨울시즌 맞아
모모양장점서
관광객에 의상 대여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의 대표 관광 상품인 트롤리형 투어버스 ‘청라버스’<사진>가 겨울 시즌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근대 개화기 때 옷을 입고 골목을 찾는 투어를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모모양장점(중구 서성로)과 함께 내일로를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모모양장점은 청년창업자가 개업한 개화기 시대 컨셉의 의상 대여전문점이다. 이용요금은 1회 1천원, 1일 3천원(장애인·국가유공자 1천500원)이다.

청라버스는 내년 1월 1일부터 운영횟수와 코스를 변경 운행한다. 주 6일(월요일·명절 당일 운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일 7회에서 8회로 1회 연장 운행하고 코스도 이전 8곳에서 달성토성, 관덕정을 포함한 13곳으로 변경 운행한다.

자세한 문의는 청라버스 홈페이지(http://alleybus.jung.daegu.kr)를 참고하거나 문화마을협동조합(053-255-0531)으로 하면 된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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