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김창연 본부장)은 11일 영양군 수비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다문화가정에서 천사보급자리 4호 주거개보수 완공식을 가졌다. <사진>

이번에 실시된 주거개보수 사업은 경북-전남 간 상생협력 사업인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 도간 저소득 아동을 돕기 위한 후원자를 발굴, 교차지원을 통해 나눔문화 실천을 통한 화합과 우의를 증진하기 위해 실행됐다.

어린이재단, LG디스플레이 그리고 에너지효율사업으로 총 1천800만원 사업비가 투입돼 지붕공사부터 내외부 공사, 전기공사, 창호공사를 통해 아이들이 생활하기에 있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을 조성했다.

천사보금자리 4호의 주인공은 “추운겨울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깨끗한 공간을 마련해 줄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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