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부문 평가 ‘우수상’
달성군·남구 ‘대상’ 등
복지 행정상 9개 수상 쾌거

대구시가 ‘2018 지역복지사업 평가’의 시·도 부문 평가에서는 우수상을, 시·군구 부문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반마련 분야와 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달성군과 남구가 각각 대상을 수상하는 등 9개의 복지행정상을 수상했다. 지역복지사업 평가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수상 실적이다.

대구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을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대구시만의 자체 사업인 洞醫(동의)보감 사업을 통해 읍면동 마다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는 기본형 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고, 찾아가는 방문상담,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사업 등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에서 전국 최상위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군구 부문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반마련 분야에서 달성군이 대상을, 달서구는 우수상을 수상했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남구가 대상을 서구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희망복지지원단 운영분야에서는 달성군이 우수상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에서는 동구와 남구가 최우수상을,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는 달서구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구시는 올해 보건복지부의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다의 수상을 기록하게 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 더욱더 시민들의 복지참여를 활성화하고 민간기관들과의 연계를 강화해 행복한 대구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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