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가 시민의 컴퓨터 활용능력을 높이기 위해 정보화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문경] 문경시는 지역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의 컴퓨터 활용능력을 높이기 위해 시민정보화교육을 운영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 교육은 3월부터 진행해 컴퓨터 기초과정 외 17개 과정을 운영했으며, 지난 7일 종강해 5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컴퓨터 기초, 한글·엑셀·파워포인트(초급·중급), 픽슬러, 블로그 만들기 등 컴퓨터 과목은 물론 스마트폰 활용 교육과 같이 생활에 밀접한 과목도 개설됐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여름 단기특강 한글ITQ 자격증 과정은 이수자 중 11명이 정보기술자격증인 ITQ 한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보여 교육의 열의가 확인되기도 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내년도 시민정보화교육 과정에 시민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자격증 과정을 추가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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