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아이디어’ 높은 점수

▲ 2018 지역청년 아이디어 챌린지’에서 대상을 받은 경일대 에너지팀(사진 좌측부터 손현정, 정우찬, 전창록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장, 정준경). /경일대학교 제공
경일대학교가 지역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쟁을 펼친 ‘2018 지역청년 아이디어 챌린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아이디어 챌린지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이 공동주최했으며 경일대를 비롯해 영남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등 지역 5개 대학 167개 팀 327명이 3개 영역의 주제를 놓고 치열한 아이디어 전쟁을 펼쳤다.

경일대의 ‘에너지(신재생에너지학과 손현정, 정우찬, 정준경)’ 팀은 2영역의 ‘경상북도 지역기반 우수기업 기업분석 아이디어 공모’에서 ‘소스 제품의 기능강화를 통한 사업의 글로벌화’ 제안으로 당당히 대상(경상북도 경제진흥원장상)을 차지했다.

학생들은 대학 내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이자 천연재료를 활용한 소스를 만드는 ‘더밥’에 대한 기업분석과 시장흐름, 성장세, 경쟁기업 분석 등을 총망라해 맛과 소스, 포장방법까지 제안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본선 심사에서 발표를 담당한 정준경 학생은 “기업분석에 대한 자료작성부터 발표까지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내용과 주제를 완성해나간 것이 주효한 것 같다”라며 “지역의 대학생들이 아이디어를 겨루는 자리에서 경일대를 대표해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산/심한식기자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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