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요양병원
피끝녹색체험마을

▲ ‘2018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청하요양병원과 피끝녹색체험마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 영주시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에서 청하요양병원과 피끝녹색체험마을이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재능나눔 대상은 인구감소·고령화 등으로 침체된 농촌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농촌지역에 재능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를 시상하는 제도다.

영주시는 희망 주는 부자농촌 건설을 위해 경쟁력 있는 농촌 만들기와 건전한 여가문화정착의 일환으로 청하요양병원 및 피끝녹색체험마을과 함께 농촌재능나눔사업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시는 총사업비 3천만원을 투입해 농촌순회 의료봉사활동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민화그리기 과정을 운영해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저소득 계층의 쾌적한 생활 영위와 지역 봉사단체와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계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농촌의 경쟁력 강화와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건전한 문화정착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농촌재능나눔 사업이 실효를 거두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서 나가는 영주농정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영주시는 2019년에도 농촌재능나눔활동 지원사업에 선정, 총사업비 3천만원을 확보했다. /김세동기자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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