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산떼루아영농법인
이번 대회에서는 외부 전문가의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5개 수출 경영체가 상품스토리, 마케팅, 제품 특징 및 시장 확대 과정 등에 대해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성공 사례에 대한 민간 전문가와 국민심사단 16명의 심사 결과 상주시 산떼루아영농조합법인은 고품질 포도 수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2015년 설립된 산떼루아영농조합법인은 현재 24농가가 29ha의 포도를 재배하고 있다.
올 들어 중국, 동남아, 캐나다에 샤인머스켓 등 포도 52t을 수출해 8억원의 소득을 올렸고, 지금도 주문이 줄을 잇고 있어 연말까지 100t 이상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도를 비롯해 상주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