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강구초등학교 총동창회는 최근 학교 강당에서 열린 연말 정기총회 및 송년회에서 강구면에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10월 말부터 태풍 콩레이 강구면 수재민 700가구에 지원을 약속한 쌀 1천400포(20kg) 전달식도 열었다. 강구초등학교 총동창회는 지난 10월 초 태풍 콩레이로 강구면에 수재민이 대규모로 발생하자,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성금 모금을 결의했다. 이에 총동창회와 각 지구별 향우회인 재경 강구면민회, 재부 강구초·중·고동창회, 재구 강구면향우회, 재포 강구면향우회에서 면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로 결정하고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송재일 회장은 “앞으로도 고향인 강구면을 위해 언제나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동구기자

    이동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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