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중(왼쪽부터), 채시라, 유동근. /각 소속사 제공
MBC TV는 내년 3월 방송할 드라마 ‘더 뱅커’에 배우 김상중, 채시라, 유동근이 출연한다고 10일 밝혔다.

‘더 뱅커’는 일본의 인기 만화 ‘감사역 노자키’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돈과 권력이 모이는 거대 은행의 부정부패와 부조리에 맞서 정의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다룬다.

원작 만화는 지난 1월 일본에서도 드라마로 방영돼 인기를 끌었다.

김상중은 청렴결백의 주인공 감사 노대호로 분한다. 채시라와 유동근 역할은 공개되지 않았다.

드라마 관계자는 “김상중, 채시라, 유동근까지 설명이 필요 없는 대한민국 명품배우들이 ‘더 뱅커’로 의기투합한다. 2019년을 대표할 드라마 ‘더 뱅커’의 탄생을 기대해달라”고 자신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