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발명교육 활성화 공로
‘지구과학 분야’ 수상

▲ 2018년 제7회 대한민국발명가 대상 시상식에서 지구과학분야 대상을 수상한 포항영신고등학교 신동훈(오른쪽) 교사가 한국발명신문 홍성모 회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항영신고등학교 제공
포항영신고등학교 신동훈 교사가 2018년 제7회 대한민국발명가 대상 시상식에서 지구과학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발명신문(KINEWS)이 주최하고 국제발명가협회연맹총회(IFIA), 아시아발명협회(AIA), 대한민국발명가대상조직위원회이 후원하는 대회는 지난 9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됐다. 국제발명가들과 함께 지식재산권의 중요성과 혁신적인 발명을 통해 국가산업발전 및 발명인 저변 확대에 기여한 업적의 공로가 인류에 귀감이 된 자에 대해 시상을 하는 대회다.

신 교사는 ‘패스파인더 2001’라는 교내 동아리활성화와 함께 지난 2013년부터 6년 동안 총 5회에 걸쳐 포항영신고등학교가 경상북도를 대표,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학교단체상을 수상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2018년도에는 국제대회를 겸한 대한민국창의발명대전, 세계발명혁신대회, 한국사이버국제발명천재대회에 다수의 학생들이 금상을 비롯한 해외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발명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이외에도 다년간의 경상북도 도전발명교실 및 경상북도교육청 과학영재교육원 강사 활동을 통해 지역내 과학 및 발명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동훈 교사는 “본교 과학발명의 산실인 ‘패스파인더 2001’ 활성화와 함께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을 통해 미래 과학 인재 배출을 위해 노력하는 교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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