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7개 마을 165명이 수강 중으로 문해교사가 마을별로 순회하면서 강의하며 3년간 수업이 진행된다. <사진>
교육내용은 한글, 숫자, 영어와 같은 문해교육 뿐만 아니라 그리기, 만들기, 시화 등 어르신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수업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개설을 희망하는 마을은 이장이 해당 읍면사무소에 사업신청서 및 교육생 명단을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총무과(054-789-6512)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광대 총무과장은 “울진군은 문해교육 뿐만 아니라, 문화탐방, 경상북도 문해대잔치 참가, 도전골든벨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만학도들의 배움의 열정을 해소하고 있다”며 “이번 신규 마을 모집을 계기로 지원마을 확대와 교육수준의 질적·양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