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포항과 구미에서 소규모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기상청은 9일 오후 2시 6분께 포항시 남구 동남동쪽 34㎞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5.86, 동경 129.69으로 지점이고 발생 깊이는 19㎞로 추정된다.

앞서 지난 8일 오전 4시 16분 41초께 구미시 북북서쪽 23㎞ 지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6.41, 동경 128.25 지점으로 발생 깊이는 17㎞로 추정된다.

기상청은 포항과 구미 지진 발생 이후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신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락현·이시라기자

    김락현·이시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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