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국가산단 조성 성공 추진 등
산·학·연 공동협력 방안 모색

[영주]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발전과 국가산단의 성공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산·학·연 발전포럼회가 지난 7일 열렸다.

영주시민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발전 소규모 포럼에는 김진영 영주시민추진위원장, 장욱현 영주시장, 이중호 영주시의회의장, 조관섭 상공회의소회장, 시민추진위원회 운영위원, 관련 기업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발전 및 성공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방안에 대해 자유토론으로 진행되고 첨단베어링산업 발전과 국가산단 조성 추진방향 설명과 베어링산업 발전을 위한 추진전략과 투자기업유치, 일자리창출 방안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과제들이 논의했다.

베어링시험평가센터 김종형 센터장은 베어링시험평가센터의 평가시험 장비 활용과 베어링 기업 육성을 위한 종합 기술지원을 통해 국책연구기관과 기업체 간의 상생협력 방안을 제시하고 베어링국가산업단지 조성 시 베어링기업의 입주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동양대학교 홍연웅 교수는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핵심 요소로써 영주시·의회·시민·기업체·연구기관 5자 협력시스템 구축을 통해 정부와 지속적인 협의 및 수평적 논의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기업체들은 국가산단 기업유치를 위해 기업유치 구체적인 방안, 기업유치의 인력·예산지원 확대, 기업유치 지원·체계 마련, 교육·의료·문화·교통 등 여건 조성에 대한 적극 검토 등을 건의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 첨단베어링국가산단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시민과 기업체의 적극적 참여가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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