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휴식시간에도 수업 떠맡아”… ‘왕따’ 여교사의 절규서울서 전근 온 대구 초등교사
“파견·전출교사 인권 보장을”
청와대 게시판에 국민청원 글
심상선기자  |  antiphs@kbmae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등록일 2018.12.06   게재일 2018.12.07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서울에서 근무하다 대구로 근무처를 옮긴 초등학교 여교사가 학교 교직원들로부터 ‘왕따’ 피해를 봤다고 주장해 교육 당국이 진상 조사에 나섰다.

6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A(40) 교사는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파견 및 전출 교사들의 인권도 보장해달라’는 글을 올렸다.

A씨는 혈액암 3기 진단을 받고 지난 2012년 친정이 있는 대구의 한 초등학교로 근무지를 옯겼다. A교사는 당시 이 학교에서 일주일에 보장된 5시간의 휴식시간 가운데 4시간을 당시 승진 준비 중이던 교무부장 대신 수업을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2016년 달성군 한 초등학교로 전출된 뒤에는 학교장과 동료 교사들로부터 수시로 ‘왕따’ 등 인권 침해를 당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사들이 자신이 빠진 SNS 단체 대화방에서 본인을 ‘드래곤’이라는 별명으로 부르고 동태에 대한 정보를 주고받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A교사는 “인사 때마다 제대로 된 설명을 듣거나 나이에 맞는 선택권은 없었고, 집 근처에서 근무하면서 인권을 보장받기 위해 끔찍한 대접을 받아도 참았다”고 토로했다. 특히 몸이 아프다고 말했지만 술을 강요받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논란이 일자 교육청은 해당 학교 관계자들과 글을 올린 여교사를 상대로 사실관계 확인을 하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심상선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많이본 뉴스
1
포항 김용배씨, 전국 글짓기공모전 ‘전체대상’ 수상
2
市, 서대구노후산단 본격 재개발
3
육지 이송 좌절된 울릉도 응급환자 결국 숨져
4
문재인 정부는 지지율 하락을 직시해야 한다
5
이철우 지사 첫 인사, 태풍 분다는데…
6
대구 1천817억, 경북 3천952억 늘어나
7
포스코대우, 미얀마 섬에 태양광 발전소 무상 건설
8
‘오징어 생산부진’ 민·관 함께 머리맞대
9
한동대 ‘도레고’ 팀 영상 부문 대상 차지
10
‘영주첨단베어링산업’ 발전포럼 개최
신문사소개제휴안내광고안내불편신고편집규약기자윤리강령광고윤리강령재난보도준칙저작권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북매일 로고 일간신문등록번호 : 가-96호   등록일자 : 1990.02.10   발행·편집인 : 최윤채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명환 편집국장
본사 주소 : 경북 포항시 북구 중앙로 289   tel : 054-289-5000   fax : 054-249-2388
경북도청본사 주소 : 경북 안동시 풍천면 수호로 69(4층)   tel : 054-854-5100   fax : 054-854-5107
대구본부 주소 : 대구광역시 동구 동대구로 451(굿빌딩 3층)   tel : 053-951-6100   fax : 053-951-6103
중부본부 주소 : 경북 구미시 신시로 14길 50(3층)   tel : 054-441-5100   fax : 054-441-5101
경북매일의 모든 콘덴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1 경북매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kbmaeil.com
엔디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