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에 들어가 옷장 속 물건을 훔쳐온 20대 남성이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6일 목욕탕에 들어가 24차례에 걸쳐 1천7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22)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 25일부터 11월10일까지 영남권 일대 목욕탕서 손님들이 놓아둔 옷장 열쇠를 몰래 가져가 옷장 속 물건을 절취하는 수법을 썼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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