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어린이 팬들과 만나 시간을 보냈다.

강민호, 우규민, 양창섭 등 삼성 선수 12명은 6일 대구시 북구 고성동 DGB 대구은행 꿈나무교육사업단에서 대구지역 아동과 청소년 150여명과 함께 ‘야구 멘토링’ 행사를 열었다. 쿠키, 케이크 만들기를 함께한 선수들은 아이들과 운동회도 했다.

강민호는 “짧은 시간이어서 아쉬웠지만, 어린이 팬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늘 함께한 시간이 팬 여러분께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우규민은 “뜻깊은 자리였다. 기회가 되면 매번 참석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