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산업융합학부
IT의료데이터과학 전공 학생들

[경산] 대구한의대 의료산업융합학부 IT의료데이터과학 전공 학생들이 최근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열린 ‘2018년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 연제상을 받았다.

IT의료데이터과학 전공 3학년으로 구성된 서대환·김민우·장지수·허수영 팀은 김정미 교수의 지도로 독거노인 고독사 감지를 위한 IoT기반의 서비스를 개발하고, 디바이스를 제작·연구함으로써 독거노인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부여할 수 있는 ‘A Development of integrated health service based on IoT for detection of Dying Alone’의 주제 논문을 발표했다.

주저자인 서대환 씨는 “독거노인 및 의료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불편사항을 피드백 받아 디바이스를 제작하기까지 많은 연구와 시간이 필요했는데, 팀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 가능했다”고 밝혔다.

대한의료정보학회는 의료계, 학계, 산업계 인사들이 한데 모여 1987년 창립 이후 30년 동안 대한민국 의료정보분야의 눈부신 발전을 이끄는 학회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진화하는 데이터(Evolving Data for Better Health)’를 주제로 OHDSI,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빅데이터 오픈 콘테스트, AI기반 정밀의료 솔루션 등으로 구현되는 차세대 임상시험 시스템, IMSAFE, 헬스 클라우드 HIS,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등 다양한 주제의 심포지엄이 18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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