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군은 환경개선을 통한 도시 발전을 위해 ‘숨 쉬는 땅 여유의 바다 울진’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고자, 성류굴 일원에 특색 있는 가로수를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사진>

이 사업은 산림녹지과에서 1억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12월 중 울진종합운동장 일원에 생육공간 확보를 위해 왕벚나무 105주를 이식하고, 왕피천변(행곡4리) 일원에 왕벚나무 40주를 추가로 식재함으로써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벚꽃길이 조성되면 성류굴을 찾는 상춘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할 것이고, 아울러 군민들이 화사한 벚꽃길을 걸을 수 있는 명소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울진군은 “체계적이고 특색 있는 가로수 조성을 위해 내년에는 용역을 통해 연차적으로 읍면별 기식재된 가로수를 정비하고, 특색 있는 가로수를 식재해 명품 길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헌석기자

    주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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