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달 26일부터 7일까지 경주지역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김장배추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업은 방폐장 주변지역에서 생산되는 김장배추를 공단이 직접 구매해 지역의 복지시설에 지원하는 것으로 방폐물이 반입되면 발생하는 지원수수료를 재원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지난달 20일 감포읍발전협의회와 김장배추 생산·구매 협약을 체결했고 협약에 따라 감포읍발전협의회는 지역에서 생산된 절여진 김장배추 1만8천500포기를 구입해 해송 감포지역 아동센터,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45개소에 전달키로 했다. /황성호기자

    황성호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