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자원봉사자 대회’
개인·단체 등 39명 표창

대구시는 오는 10일 오전 호텔라온제나에서 ‘제22회 대구자원봉사자대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온 자원봉사자의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전국 특·광역시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자원봉사부문 3년 연속 최우수도시로 평가를 받은 대구시는 이날 행사에서 우리음악을 지역 스토리와 접목해 재연출하는 국악밴드 나릿의 공연에 이어 2018대구자원봉사의 해 활동성과와 2019년 자원봉사비전을 담은 ‘안녕, 대구’ 영상을 보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한다.

또 권영진 시장이 ‘제16회 대구자원봉사대상’의 대상과 정부포상 18명(포장1, 대통령3, 국무총리4, 행정안전부장관10), 자원봉사 유공 시장표창 18명(개인, 단체, 기관) 등 총 39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이성훈 대구MBC 경영국장이 ‘제16회 대구자원봉사대상’ 본상수상자 2명에 대해 표창하며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은 구·군별 숨은 유공자 9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제16회 대구자원봉사대상에는 한옥자씨·(63·서구 평리동), 본상 김천수(60·중구 대봉동)와 박만수(79·동구 효목동)씨가 각각 수상하며 2018년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에 이계란(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 성당동달서봉사회)가 포장을, 윤보경(중구자원봉사센터 소장)·김명희(서구장애인여성봉사회 회장)·대구도시공사(기업)가 각각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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