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겨울철 각종 사고와 재난·재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종합점검 보고회’를 마련했다.

4일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100여명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겨울철 시민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 중점 점검에 나섰다. 먼저, 사회·복지 분야는 복지통(이)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을 활용해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체계를 구축하고, 긴급복지지원제도 및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지원 연계를 통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 가정방문 또는 유선전화를 통해 건강 확인, 읍면동 현장모금 창구를 개설해 일반기업체·자생단체·사회단체에 자율모금 독려, 범시민 성금모금 캠페인 전개로 이웃돕기에 집중할 예정이다.

시민안전 분야에서는 산불, 자연재난, 전통시장 화재안전 점검, 가축전염병 방역, 수도동파 방지, 도로결빙 및 교통안전관리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