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출입기자단 선정

▲ 김수문 경북도의원,오세혁 경북도의원,이종열 경북도의원
경상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은 4일 오전 올해 베스트 도의원으로 김수문(의성), 오세혁(경산), 이종열(영양) 의원을 선정했다.

도의회 출입기자단은 도의회의 의정활동이 도민 복리증진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지난 2015년부터 한해의 의정활동을 비교평가한 후 베스트 도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김수문 의원(의성)은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으로 제10대 의회에서는 대구공항이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북의 SOC(사회간접자본) 구축에 특별한 관심을 보이며 역동적인 미래 경북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오세혁 의원(경산)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예산심사는 물론 지난 10월 동해안 지역을 강타한 태풍(콩레이) 피해 복구비를 산정한 추경예산을 조기에 심의하는 등 빠른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종열 의원(영양)은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행정사무감사와 도정질문 등에서 초선의원답지 않은 예리한 분석으로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한 의원들은 “의회 출입기자단에서 선정하는 베스트도의원이라 더욱 의미가 크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고, 항상 더 낮은 자세로 현장의 작은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베스트 도의원 시상식은 10일 오후 의회 세미나실에서 장경식 도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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