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와이스 일본 정규앨범 ‘BDZ’ 재킷.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타워레코드 연간 차트 ‘2018 베스트 셀러즈’에서 K팝 부문 정상을 싹쓸이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의 일본 정규 1집 ‘BDZ’가 타워레코드 ‘K팝 가수 발매 앨범 톱10’ 부문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싱글 3집 ‘웨이크 미 업’(Wake Me Up)은 ‘K팝 가수 발매 싱글 톱 10’서 정상을 차지했으며, 싱글 2집 ‘캔디 팝’(Candy Pop)은 2위에 랭크됐다. 아울러 미니 5집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스페셜 2집 ‘서머 나잇’(Summer Nights), 미니 6집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는 ‘K팝 수입앨범 톱10’서도 각각 2위와 4위, 6위에 올랐다.

최근 일본 극우 성향 정치인이 트와이스를 겨냥해 혐한 공세를 퍼부었지만 정작현지에서 트와이스의 인기는 흔들림 없는 모양새다.

트와이스는 ‘웨이크 미 업’으로 TBS방송국 주최 제60회 일본 레코드대상시상식서 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오는 31일에는 일본 최고권위 연말 가요축제 NHK 홍백가합전(紅白歌合戰)에도 2년 연속 출연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