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4일까지 시민들 대상
SNS 홍보행사 진행

▲ ‘감고을상주 곶감빵’상표.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피정옥)는 지역농산물(쌀, 곶감 등) 가공품에 대한 상표권과 디자인권 등 지식재산 등록을 완료하고 제품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상주시는 소상공인들과 함께 ‘감고을상주 곶감빵’ 제품을 개발한데 이어 상표권 1종과 포장박스 디자인권 2종에 대한 지식재산 등록을 지난 10월 완료했다.

상표 등록번호 제40-1397662호와 포장박스 디자인 등록번호 제30-0975438~9호로 이는 제품의 안정적 생산·판매와 전국적 관광 상품화 추진에 시너지 효과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감고을상주 곶감빵’은 지난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부산 국제식품음식 박람회에 참가해 시식, 홍보, 판매 행사를 펼쳐 호평을 받았다. 또한, 내년부터는 지역 어린이들의 학교 급식 식품으로 공급해 지역 농산물 및 가공품(로컬푸드)의 소비촉진 분위기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농산물을 사용해 지역 빵집에서 생산되는 ‘감고을상주 곶감빵’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11월 19일부터 12월 14일까지 4주간 페이스북 홍보 행사도 진행 중이다.

로제베이커리(리마차트 1호점 내), 나눔빵집(구 상강당약국 맞은편), 미성베이커리(홈마트 내), 신바람찐빵왕만두집(후천교 사거리) 등 4곳을 방문해 해당 사업장 페이스북 페이지를 검색해 ‘좋아요’ 버튼을 클릭하고 팔로워(follower)가 되면 ‘쌀단팥빵’ 이나 ‘쌀찐빵’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곶감쌀빵 구입 후 소감을 해당 페이지 게시글로 올려 공유한 시민들에겐 선착순으로 1만원 상당의 곶감쌀빵 혹은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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