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2억 추가 확보

포항시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한 ‘2018년 국가하천 유지보수사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사진>

포항시는 국가하천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형산 수변공원 관리단(기간제 근로자 50명)을 운영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 시민들의 편의와 휴게공간 조성을 위해 쾌적한 수변공간을 조성한 점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인해 형산강 둔치 내에 발생한 혼합쓰레기 1천여t을 긴급 수거해 분리 작업함으로써 2억여원의 쓰레기 처리비용을 절감한 점이 큰 역할을 했다.

포항시는 이번 최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2억원의 예산을 추가 지원받고 유공공무원 장관표창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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